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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18.09.19 태국 끄라비(krabi) day3 -1 드디어 쓰는 끄라비 3일차! 2일째에 리조트를 통해 예약해 놓은 홍섬투어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(7시)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향했다. 투어가 8시까지 로비 앞 집합이라 서둘러 먹어야 했다. (늦잠 자부려따...) 조식은 특별하진 않았다. 그냥 가격대비 적당하다는 생각? 메뉴는 빵이나 베이컨 햄, 시리얼도 있었고. 사실 조식 자체도 처음이라 한국 호텔에선 조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, 그냥저냥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이 들었다. 하지만, 저 쌀국수는 진짜 핵핵핵존맛! JMT! 먹으면서도 우리나라에서 먹는 웬만한 쌀국수 전문점의 쌀국수보다 훨훨훨씬 맛있었다! 젤 좋은 점은 쩌어기 바다 바로 앞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점! 물론 우린 얼른 먹고 나가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여유를 즐기지는 못했지.. 더보기
18.09.18 태국 끄라비(krabi) day2 -1 이틀째 날이 밝았다. 전 날 늦게 잔 탓에 10시쯤인가 늦게 일어났다. ​ 숙소 문 앞의 테라스(?)에서 찍은 사진이다. 풀이 저렇게 졸라 크고 졸라 많음. 특히 우리 숙소는 지나다닐 때마다 풀을 치우고 가야 할 정도였다. 우린 따로 세부 계획은 정하지 않았었고 비가 방울방울 오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(비 맞으면서 수영하면 잼따). ​​​​​ 수영하러 가기 전 숙소에 있던 메뉴판을 찍어 갔다. 수영장에도 배달 온다고 해서 혹시 몰라서 찍어 갔지만 역시 이용하진 않았다. 밖에서 밥 먹어보면 알겠지만 너무할 정도로 비싸다... 비가 송골송골 오고 있었지만, 리조트 안 수영장에 도착하였다. 수영장 바로 옆에는 이렇게 카페 테라스가 있어서 음료 뭐 하나 시키고 짐 두고 수영을.. 더보기
18.09.17 태국 끄라비(krabi) day1 -2 끄라비에 도착했을 땐 점심시간이었다. 도착하면 이렇게 이름이 써 있고 수하물 받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. 아마 에어아시아로 경유한 사람들만 다른 곳에서 받아야 하는 듯. 직원이 와서 차로 이동해서 타이항공 쪽 수하물 받는 곳으로 갔다. 그럼 이렇게 생긴 곳이 있다. 여기서 우린 큰 문제에 막히게 되는데... 이때 여기서 나온다던 수하물이 한참 안 나와서 수하물 잃어버린 줄 알았다. 알고보니 이곳이 아니라 옆 쪽에 다른 수하물 받는 곳이 있더라... 저쪽이라는 설명이라도 해 줬으면 죽치고 기다리다가 짐 잃어버렸다고 항공사 가서 말할 일도 없었을 텐데 말이다. 출국할 때도 불쾌한 일도 있었고, 대체적으로 끄라비의 공항 직원들은 불친절하다.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덥고 습하다. 다시 여름이 찾아온 것 .. 더보기
18.09.17 태국 끄라비(krabi) day1 -1 18.09.17~21 중학생 때부터 그렇게 바라고 바랐던 태국 끄라비를 첫 해외여행이자 오랜 ㅂㄹ친구와의 첫 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. 그동안 여행에 워낙 관심이 없었고, 해외는커녕 국내여행으로 다들 가보는 제주도도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것 외에는 가본 적 없는 나였는데 이번 여행이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(여권도 단기로 뽑으려던 거 10년으로 뽑음..). 끄라비?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처음 들어본다고 하였고, 친구도 처음 들어본다고 하였다. 나 또한 태국이란 것만 알았고 태국이 동남아시아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다(끄라비를 가고 싶었던 건 예전에 TV에서 봤다). 게다가 해외 자체도 친구도 나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여행 계획도 대충 급하게 세웠다. 그래서 끄라비가 방콕을 경유하여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