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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와 야옹이

꾸와 청라호수공원

9월 9일에 꾸와 엄마와 청라호수공원에 다녀왔다.
엄마 따로 나 따로는 꾸 산책을 많이 시켰었지만, 함께 강아지 산책을 간 건 처음이었다.

구급지원 때 와 본 적이 있어서 공원이 꽤 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, 생각보다 졸ㄹㄹㄹㄹㄹㄹㄹㄹ라 컸다.
주차장도 여러 개라 어디에 할까 고민하다 대충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었지만, 공원의 1/3도 못 걸은 거 실화냐고..

걷다가 언제나 그렇듯ㄱ 갈증이 나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하고 싶어 카페에서 커피를 사와
물가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.

 

 


엄마 품의 꾸

 

 

요 사진은 그때의 사진이다.
막 자리 잡아서 돗자리 피고 아메리카노 쭉쭉 빨고 있을 때 사진.
꾸에게 커피는 독약이라 가지고 온 간식을 주었다.

 



 
집에 가기 전의 꾸

 

 

그렇게 좀 쉬다가 집에 가려 일어났다.
지금껏 산ㅇ책할 때는 짖은 적이 없었는데, 이 날은 유독 가끔 사람을 보고 짖더라..
그러지 말라고 혼내긴 했는데 쉽게 고쳐지진 않는다. 안 좋은 버릇이 생긴 것 같아 걱정이 좀 되지만,
또 네이버를 뒤져 짖지 않는 법을 교육시키리라.

꾸 사랑해 ♥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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